▪ 3D 보조기기 정보

1. 기기 개발 이유 및 사용 목적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요즘은 보안등의 이유로 학교나 회사 등의 건물에 출입하거나 본인의집 아파트에 들어갈 때 조차도 일일이 카드를 테깅하고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2023년 6월 경 부터는 ‘현금없는 시내버스’ 제도가 곳곳에서 시행되기 시작되어 이러한 출입카드나 교통카드의 휴대성이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카드들의 이용을 한손 사용자들의 편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하게 된 것이 ‘한손사용자를 위한 카드태깅이 가능한 컵’이다. 일반인 조차도 들고가야할 음료등이 있으면 이를 들고 카드를 태깅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데, 한손 사용자들은 음료를 마시면서 동시에 카드를 태깅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한손사용자들이 음료나 간단한 물품을 들고 다니면서 통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 기기를 개발하게 되었다.

2. 사용 방법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카드 수납 공간에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끼워 건물 출입 시나 대중교통 사용 시 편리하게 태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텀블러에는 카드를 테깅하기 위한 공간이 2개가 있다. 그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건물을 출입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텀블러 옆 면의 카드 수납공간이다. 이 공간은 편리하게 카드를 넣거나 뺄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다. 이 공간에 구멍을 뚫은 이유는 단순히 카드의 교체를 편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태깅시에 리더기와 카드를 막은 장애물(카드수납물)을 없앰으로서 카드를 굳이 빼지 않고도 태깅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다른 태깅 공간은 교통카드등을 수납하는 공간이다. 지하철을 탈때는 카드를 태깅하는 공간이 지면과 수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옆에 달려 있는 카드 수납 공간으로는 카드를 태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바닥에도 카드수납 공간을 하나 더 만들었다. 이렇게 함으로서 교통카드와 출입 카드를 동시에 가지고 다니며 카드 태깅이 가능하다. 또한 음료등을 흘리지 않고 다닐 수 있게 사용된 덮개는 엄지를 이용해 한손으로도 열 수 있게 제작되었고 패트병과 달리 단순하게 덮개 형식이기에 다시 덮개를 덮는 것도 간편하다. 넣는 공간에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끼워 건물 출입 시나 대중교통 사용 시 편리하게 태깅한다. 

3. 기타사항(사용경험, 적용사례, 발전방안 등)

익명의 20대 여성 : 카드 지갑과 일체형이라 건물 입구를 열기 위해 학생증을 찾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해요.  (비단 한 손 사용자가 아닌 사람들도 카드태깅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좋다고 말하고 있다.)

텀블러 용기를 내부의 음료를 담는 공간과 외부의 공간으로 나누고 사이에 틈을 만들어 사용자의 취향대로 커스텀하여 사용할 수 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 

덮개 부분은 여닫기 편리하게 만들긴 하였으나 뚜껑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한손 사용자의 원할한 사용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엄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덮개를 여닫을 수 있다는 점은 한손사용자에게 큰 메리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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